[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영화관이 없는 농어촌지역의 문화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해 2월말 문을 연 고흥작은영화관이 개관 1년 반 만에 관람객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전남에서 두 번째로 개관한 고흥작은영화관은 주민문화공간 1번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제2관을 개관하면서 보다 다양한 개봉영화를 주민들에게 제공해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고흥작은영화관이 인근 대도시의 어느 영화관과 견줘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안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영화관은 1관 89석, 2관 53석 등 2개관을 갖추고 3D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과 첨단 음향시스템 시설을 갖췄다.
최경필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 맛에 반했습니다" 외국인들이 푹 빠진 한국 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