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이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활약으로 미들즈브러전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미들즈브러와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해리 케인이 이를 성공하면서 토트넘이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7.4점의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은 아홉 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한 후 6연승을 질주했으며 최근 두 경기 무승부 후 세 경기 만에 다시 승리를 추가했다.
토트넘은 1위 첼시에 승점 9점이 적은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런던 스템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4라운드 홈경기에서 3위 아스날에 3-1로 승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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