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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지원프로젝트 2건, PFI 우수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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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지난해 무역보험으로 지원한 프로젝트 2건이 글로벌 국제금융 전문지 Project Finance International(PFI)의 ‘2016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무보가 지원한 ‘바레인 해상 LNG 인수터미널 프로젝트(Bahrain LNG)’와 ‘오만 Liwa 석유화학 프로젝트(Oman Liwa)’는 각각 LNG 부문(LNG Deal of the Year) 및 Petrochemical 부문(Petrochemical Deal of the Year)에서 수상했다.
두 프로젝트는 모두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한국계 컨소시엄의 수주를 이끌어 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발주처들이 금융조달을 입찰조건으로 내세움에 따라 무보는 각 프로젝트 입찰단계부터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해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

수출·투자 융합형 프로젝트인 바레인 LNG 해상 인수터미널 프로젝트에 6억 달러 상당의 무역보험 지원을 실시해 삼성물산의 지분투자참여, GS건설의 건설계약 수주 및 이에 따른 중소중견 기자재업체 동반수출을 이끌어 냈고, 오만 Liwa 석유화학 프로젝트에도 5억 달러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해 GS건설 수주 및 하도급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에 힘을 보탰다.

무보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 대형화 추세로 금융조달 기능이 중요해진 시점에 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한 프로젝트 2건이 PFI지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됨에 따라 무역보험공사의 역할과 국제적 위상이 재확인되었다”며 “금년에도 플랜트, 오일&가스, 인프라 등 다양한 해외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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