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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우승’ 김홍택…‘한국 자존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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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매경오픈서 추엔분응암 제압
통산 2승째, 한국 대회 20년 연속 정상
이태훈 3위, 장유빈과 이정환 공동 4위

김홍택이 안방 수성에 성공했다.

김홍택이 GS칼텍스 매경오픈 4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원회]

김홍택이 GS칼텍스 매경오픈 4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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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83야드)에서 열린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촌라띳 추엔분응암(태국)과 동타(10언더파 274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 파’를 낚았다. 2017년 8월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 이후 7년여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2005년 최상호 이후 20년 연속 이 대회 한국 선수 우승이다.


김홍택은 2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12번 홀까지 2타를 잃으며 우승 레이스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13~15번 홀 3연속버디와 17번 홀(파3)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낚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연장 승부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파를 성공시키며 티샷이 벙커에 빠진 추엔분응암을 눌렀다.

이태훈(캐나다) 3위(8언더파 276타), 장유빈과 옥태훈이 공동 4위(7언더파 277타)로 선전했다. 전날 선두였던 이정환은 4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위로 밀렸다. 황중곤 7위(6언더파 278타), 강경남 공동 9위(4언더파 280타), 최진호 공동 11위(3언더파 281타), 고군택은 공동 16위(2언더파 282타)다. 조우영 공동 20위(1언더파 283타), 함정우 공동 33위(2오버파 286타), 박상현은 공동 51위(5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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