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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명호 목사·정용복 시온금속 대표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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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선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김명호 재림교회 원로목사와 정용복 시온금속 대표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선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김명호 재림교회 원로목사와 정용복 시온금속 대표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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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삼육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선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김명호 재림교회 원로목사와 정용복 시온금속 대표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김 목사는 1968년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해 1973년부터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봉직했다.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텍사스 칼린교회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LA에서 목회를 하다가 2014년 은퇴한 이후에도 성경 강론과 말씀 집회를 인도했다. 아울러 '사랑의 이야기' '내가 깨달은 로마서의 복음' 등 여러 저술 할동으로 신학 발전에 기여했다.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정 대표는 2007년 고액의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수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했다. 아울러 2021년 3월 삼육대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회사 거래처를 중심으로 대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외 '삼육대 후원의 집' 확장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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