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아사히 "이재용, 일본제품 불매운동·반일시위 확산 우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사히TV "이재용, 수출규제보단 한일관계 악화 우려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대형은행(메가뱅크) 관계자 등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관계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민영방송 TV아사히는 이 자리에 동석했던 관계자를 인용, "이 부회장이 반도체 수출규제 문제보다는,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 내에서 반일 시위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돼 한·일 관계가 더 악화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정부 수출 규제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 내 여론 악화로 결국 일본기업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지난 4일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하자 지난 7일 일본으로 향했다. 아사히는 이 부회장이 11일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일본 기업들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