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안전성 '부적합' 농산물 3t 폐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3t을 압류해 폐기했다.

21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안전성 검사는 지난해 말 노은·오정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2816건(경매 전)과 재래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2162건 등 4978건의 잔류농약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16건으로 알타리 무, 쑥갓, 두릅, 참나물, 시금치, 겨자채, 얼갈이, 방풍나물, 쪽파, 비름나물, 아욱, 적상추, 유채, 머위 등 품목이 포함됐다.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디니코나졸, 다이아지논, 플루퀸코나졸, 페니트로티온, 에토프로포스, 카두사포스, 프로사이미돈, 비펜트린, 페플루트린, 펜토에이트, 펜디메탈린, 피리달릴 등 12종으로 이들 성분이 검출(기준치 초과)된 농산물 전량(3t)은 압류·폐기됐다.

또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의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서 행정처분과 1개월 간 출하 제한조치를 받게 된다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계절, 시기별 다소비 품목과 부적합 다빈도 품목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