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작곡가 故 손목인의 작고 20주기 특집이 방송된다.
1934년 고복수의 ‘타향살이’를 작곡하며 촉망받는 신예 작곡가로 입지를 다진 故 손목인은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김정구의 ‘바다의 고향시,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한국 가요 역사에 불멸의 자취를 남긴 음악계 거장으로, 올해 작고 20주기를 맞았다.
이날 출연자로는 박기영,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밴드 로맨틱펀치, 플라워의 고유진과 파란의 라이언을 비롯해 지난 주 ‘봄여름가을겨울 편’에 첫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예 가수 문시온, 소리꾼 김준수와 유태평양, 고영열까지 총 6팀이 출연한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故 손목인 편’은 이날 오후 6시5분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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