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4억 6천여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강도현)은 지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따뜻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집배원, 우체국FC를 통해 복지혜택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들에게 집수리, 병원비 지급 등으로 지난해 65명에게 7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우체국 작은대학’을 열어 스마트폰 활용, 천연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진행해 지역 어르신 등 180여 명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가입도 지원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소외계층의 재해사고 보장을 위해 우체국이 일부 보험료를 부담하는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지난해 우리지역에서 3,514명이 가입했으며, 영광우체국에서는 한빛원전과 협약을 맺어 1,000명에게 무료가입의 혜택을 제공했다.
전남지방우정청 윤석일 운영지원과장은 “2019년 기해년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해 수혜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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