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ㆍ의정부ㆍ오산 '주상복합형 사회주택'도 60호 공급키로 하고 민간사업자 공모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평택고덕(서정리역) '경기행복주택'과 부천ㆍ의정부ㆍ오산 '주상복합형 사회주택'(공공리모델링임대주택) 건설 및 임대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19일부터 모집한다.
고덕국제신도시 북부에 위치한 평택고덕(서정리역) 경기행복주택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교통이 양호한 지역으로 꼽힌다. 경기도시공사는 2만5293㎡ 규모 대지에 전용면적 45㎡ 이하 800호를 조성하며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경기도시공사는 또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 가구용으로 재건축을 한 후 대학생과 고령자에게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인 주상복합형 사회주택도 공급한다.
경기도시공사는 두 사업 모두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방식을 도입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경기행복주택 24개 지구 6845호를 건설할 민간 사업자를 8차례에 걸쳐 선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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