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명에 일대기 영상, 자서전, 캐리커처, 추억의 액자 등 제작, 선물
‘행복타임머신’은 대학생 등 지역사회 재능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이 담긴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학생 41명의 자원봉사를 통해 ▲결혼 50주년 어르신 일대기 영상 제작(7커플 14명) ▲캐리커처 그려드리기(50명) ▲추억의 액자 만들기(80명) ▲자서전 제작(11명)이 이뤄졌다.
특히 처음 시도된 ‘어르신 자서전 쓰기’에는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자기 인생의 희로애락을 정성들여 엮은 글은 ‘안산자락에 살으리랏다’란 제목의 책으로 탄생했다.
올해 행복타임머신 사업은 이화여대, 경기대, KAC 한국예술원, 한국예술실용학교, 명지전문대 학생들과 핫핑크, 사계절스튜디오 등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행복타임머신으로 어르신들의 삶이 값지게 후손들에게 기억되고 지역사회 행복도도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어르신복지과(330-127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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