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포럼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트럼프는 민주주의와 개방, 다원주의 등을 논의하는 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념식에 초대된 정상들은 행사 후 대부분 자리를 옮겨 파리 시내에서 마크롱이 주최하는 파리평화포럼(Paris Peace Forum)에 참석해 민주주의와 다원주의, 개방경제, 관용 등을 화두로 세계의 평화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개방과 다원주의, 관용, 민주주의, 지구환경 등을 논의하는 이 포럼이 현 미국 정부의 대체적인 노선과 맞지 않는다고 보고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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