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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터시 투약 혐의’ 범키, 자숙 끝 활동 재개…‘비 그리고 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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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사진=연합뉴스]

범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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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범키가 자숙 시간을 마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13일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기나긴 자숙의 시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한다”면서 “범키가 이날 오후 6시 신곡 ‘비 그리고 너’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다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 나갈 범키에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범키는 ‘미친 연애’ ‘갖고놀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가진 가수로 여러 가수들의 피처링에 활발히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범키는 지난 2014년 10월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사건에 연루됐으며 공급책이라는 의심을 받아 구속기소 됐다. 1심은 범키에 무죄 판결을 내렸으나 2016년 1월 항소심에서 범키는 일부 유죄판결(엑스터시 투약 혐의)을 받고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인한 자숙 기간에 대해 범키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아 성찰을 하는 시간이었다. 기본적인 성찰에 집중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렇기에 용기를 내서 이번에도 활동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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