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 연비와 검증된 파워트레인 성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14일 가성비와 검증된 성능을 갖춘 ‘르노 클리오’를 출시했다.
특히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격 대비 만족도를 선사하기 위해 소형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기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르노 클리오는 루공기저항을 최소화 한 설계로 이뤄져 있다. 전면부 범퍼 하단에는 동급 차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액티브 그릴 셔터가 적용됐다. 이는 엔진의 동력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엔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고행 주행 시의 안정성까지 높여준다. 또한 정밀한 조향 감각을 중요시하는 유럽형 스티어링 시스템과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서 안정적인 직진 주행과 정교한 코너링을 동시에 구현했다. 클리오는 여기에 동급 대비 한층 넓고 낮은 섀시를 통해 기민한 차체 거동을 선사한다.
또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커넥트 Ⅱ’를 적용했다. 넓은 7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은 물론이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만끽할 수 있으며 여기에 ‘온카(oncar)’ 스마트폰 풀 미러링 시스템을 사용하면 차량의 7인치 화면 안에서 스마트폰의 모든 앱을 구동할 수 있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 디자인 아시아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120년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르노 클리오가 한국 고객들에게 그간 누리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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