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는 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2018 부산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터쇼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며 벡스코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이 주관한다.
수입차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아우디, 닛산,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도요타, 렉서스 등 열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상용차 브랜드로는 현대차상용과 기아차상용이 참가하며 만트럭이 수입 상용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2016년에 이어 부산모터쇼에 전시관을 꾸민다. 이밖에 전기차 브랜드인 에디슨모터스도 참가한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올해 모터쇼는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된 만큼 완성차 전시 외에 관련 부대행사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 국민을 위한 자동차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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