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남다른 술친구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당시 MC 유라가 “술친구가 정말 많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김흥국은 “축구선수 박지성 아버지, 배우 송중기 아버지, 이병헌 어머니, 장동건 아버지, 조인성 아버지까지 함께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흥국은 “모두 청담동 멤버다”면서 “장동건 아버지도 멋쟁이지만 이병헌 어머니가 최고다. 왕언니다 왕”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김흥국은 “과거 송중기 아버지랑 나랑 술을 먹고 있었다. 그때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송중기가 들렀다”라며 “당시 송중기가 나랑 아버지랑 함께 술 마시면서 금방 취했다. 그래서 송중기 아버지가 만취한 아들을 업고 갔다”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김흥국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말싸움을 하다가 감정이 격해졌다. 사소한 부부 싸움이었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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