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 재개 여부 ‘관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 재개 여부 ‘관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경선보류지역으로 발표했던 목포와 신안의 경선여부가 이른 시일내 전남도당 공관위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단수 추천 후보자로 광양·보성·곡성 등 9개 지역 후보자와 경선지역 11곳의 후보자를 발표했지만, 중앙당의 요청으로 목포와 신안을 경선 보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경선을 준비해온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들은 곧 경선이 재개될 것으로 낙관하며 지역을 돌며 민심잡기를 멈추지 않았다.

김종식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논평을 발표하고 최근 불거진 목포시의 고하도 힐링랜드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 “임기 말 행정누수 인지, 안전은 뒤로 한 채 치적 쌓기에 급급해서 이뤄진 부실 공사인지 이 같은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목포시의 고용위기지역 ‘지각신청’에 이은 해상보행교 부실공사는 현재 목포시의 행정수준을 보여주는 단면의 하나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박홍률 시장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기동 예비후보 역시 발표문을 통해 경선 참가자들의 도덕성과 정체성을 거론하고 경선배제를 주장해 김종식, 조요한 예비후보를 집중 성토했다.

한편, 김한창 예비후보는 “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후보가 결정되면 민주당 경선흥행과 신인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TV 토론을 제안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본선압승을 위해서 TV 토론을 개최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경선에는 김종식, 김한창, 조요한, 최기동 예비후보 등 4인이 경쟁하고 있다. 최근 박홍률 현 목포시장이 민주평화당 후보로 확정돼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서든 치열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