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8일 저녁 유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사를 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 자리에서 신생아들이 병원에서 감염돼 사망에 이르렀다는 사망 책임을 공식 인정했다. 사건의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고 사건의 본질이 호도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구성된 운영특별위원회는 새 경영진이 구성된 만큼 무엇보다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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