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동구, 동적골산책로·푸른길공원에 공중화장실 신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적골 산책길과 푸른길공원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과 인접한 동적골 산책로는 무등산 자락의 수려한 경치, 철쭉꽃밭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체육공원이 있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중 화장실이 1개소뿐이어서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동구는 시비와 구비 등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림동 773번지에 내달까지 공중화장실을 신축할 예정이다. 특히 신축 화장실은 장애인 화장실도 갖춰 장애인과 보행약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심 속 허파기능을 수행하며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주민쉼터로 자리 잡은 푸른길 공원에도 시비와 구비 등 1억5000만원을 들여오는 오는 3월까지 공중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동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유지를 위해 화장실 청소를 전담할 관리 근로자를 선발·운영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2~4시간 탄력적으로 근무하며 담당 화장실 청소와 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거점의 공중화장실 설치,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해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고 문화관광 도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