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며 ‘국가대표 단복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복으로 활용될 팀코리아 브이모션 재킷은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브이모션 인공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했고, 수분에 강해 물세탁이 가능할 정도로 관리가 간편하다. 태극기 색상인 청색, 홍색 및 백색을 기본으로 몸판 전체에 태극의 곡선을 살려 우리나라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팔 소매에는 팀코리아 캘리그라피를 적용했다. 남녀 모두 화이트 색상 1종으로 출시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등에서 착용할 트레이닝복 ‘팀코리아 틸든 재킷’과 ‘팀코리아 틸든 팬츠’는 흡습·속건 기능과 신축성, 회복력을 가진 저지 소재를 적용했다. 상의는 팔 소매에 팀코리아의 캘리그라피를 적용하고, 가슴에는 태극기 와펜으로 포인트를 줬다. 하의는 블랙에 화이트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바디라인을 따라 설계된 입체 패턴으로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남녀 각각 재킷은 화이트 색상 1종이고, 팬츠는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됐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공식 단복을 국민들이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국민들에게도 제공하고자 관련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 넘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노스페이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할 시상복, 개폐회식복 등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과 자원봉사자 포함 4만5000여명의 평창동계올림픽 관계자가 착용할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선보였다. 2020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를 후원한다. 또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및 대한스키협회(프리스타일 스키 부문) 등의 경기 단체와 최재우, 경성현, 김동우 등 국가대표 선수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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