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아이센스는 뉴질랜드 정부에 2회 연속 혈당측정기 단독 공급자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이미 2012년에 파막과 첫번째 계약을 맺은 뒤 5년 간 약 300억원 규모 이상의 제품들을 단독으로 공급한 바 있다. 아이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뉴질랜드 정부와 총 9년 6개월이라는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 계약기간 동안에 공급했던 혈당측정기 제품에 신기술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 두종류를 추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년간 혈당측정기 제품을 단독으로 공급하며 뉴질랜드 정부와 높은 신뢰를 쌓았다”며 “이번 뉴질랜드 입찰에서 2회 연속 선정되면서 약 9년 이상의 독점 공급자가 됐고, 이는 아이센스의 제품 기술력에 대해 확고하게 검증하는 계기로써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아이센스는 2012년에 뉴질랜드 정부가 시행한 입찰에서 세계적인 유수 업체들을 제치고 단독 공급자로 확정돼 주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두 번째 계약을 통해 뉴질랜드의 약 27만명에 육박하는 당뇨 측정기 사용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가져갈 수 있도록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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