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녹농균, 개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어디서든 노출 위험…예방하려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녹농균.사진=sbs뉴스 방송화면

녹농균.사진=sbs뉴스 방송화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최시원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한일관 대표가 녹농균에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녹농균은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 감염증 및 췌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다. 특히 수술, 외상 치료 등에 의해 저항력이 낮아진 환자가 녹농균에 의해서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및 혈압저하 등 쇼크를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하지만 녹농균이 단순히 개에 의해 국한 될 수 는 없다. 녹농균은 사실상 병원뿐 아니라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곳이라면 어디든 노출 될수 있는 것.
녹농균은 물기를 좋아해 물가에서 흔히 발견된다. 따라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려면 화상이나 외상 등으로 인한 상처가 혹시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를 통해 녹농균이 침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녹농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관리실, 네일샵 등에서도 발견될 수 있고,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콘택트렌즈와도 관련있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렌즈 소독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렌즈 보관함에서 검출된 병원균의 상당 비율은 녹농균이 차지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렌즈를 장시간 끼는 것 역시 녹농균에 노출될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