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한일관 대표가 녹농균에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녹농균은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 감염증 및 췌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다. 특히 수술, 외상 치료 등에 의해 저항력이 낮아진 환자가 녹농균에 의해서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및 혈압저하 등 쇼크를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하지만 녹농균이 단순히 개에 의해 국한 될 수 는 없다. 녹농균은 사실상 병원뿐 아니라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곳이라면 어디든 노출 될수 있는 것.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렌즈 소독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렌즈 보관함에서 검출된 병원균의 상당 비율은 녹농균이 차지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렌즈를 장시간 끼는 것 역시 녹농균에 노출될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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