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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전국 1만6000개 매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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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영양성분·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확인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전국 1만6000개 매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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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정부가 햄버거·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전국 1만6000개 매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3곳 소속 1만6000여개 매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의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이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현재 표시 대상 영업장에서 제공하는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하게 되면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가 지난 5월30일부터 시행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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