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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탄’ 아닌 ‘유탄’, 철원 병사 숨진 원인…과거에도 제기된 바 있어? “파편 머리에 맞으면서 깨졌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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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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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근무중이던 육군 일병 병사가 맞은 탄환이 ‘도비탄’이 아니라 ‘유탄’이라는 가능성이 과거부터 제기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철원에서 부대로 복귀하던 육군 병사가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측은 이에 대해 당시 총탄이 사격장에서 발사된 뒤 나무 등 단단한 물체에 맞고 튕겨 나온 이른바 '도비탄'이었을 가능성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부검 결과 ‘도비탄’이 아닌 직격탄이나 과녁을 빗나간 유탄에 맞았을 가능성을 제기됐다.

부검에 참여한 한 법의학 군의관은 “두개골에서 총탄 조각 3개가 나왔지만 파편의 형태를 보면 외부에서 쪼개진 것이라기 보단 머리에 맞으면서 깨졌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소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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