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유니클로가 디지털 플랫폼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스마트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품 구매 시 배송 방법을 '스마트픽으로 찾기'를 선택하고 배송을 원하는 편의점을 선택하면 된다. 상품 하자 등의 사유로 반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품 서비스 신청 후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해 반품 신청 시 부여받은 접수번호와 함께 상품을 맡기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2009년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업 가치인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당일 오후 12시 이내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 수령이 가능한 ‘익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스토어가 더욱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