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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딸, 사망 원인 논란…서해순 출국금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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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사진=영화 김광석 캡처

김광석/사진=영화 김광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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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 김광석의 딸이 경찰에 따르면 10년전 폐렴으로 사망한 가운데 사인을 두고 ‘폐렴’이 아닌 사인을 알 수 없는 ‘사인 불상’ 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2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용인시에 살던 (김광석의) 딸이 2007년 12월23일 새벽 시간에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에 이송됐다가 당일 숨졌다"라며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종결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검 결과 급성폐렴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고, 숨지기 며칠 전에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기록이 확인됐다"라고도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김광석 씨 딸 사망 관련 제보”라며 한 제보자에게 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안 의원이 받은 페이스북 메시지에는 “의원님 (고 김광석 딸은) 119로 사망한 상태로 들어와서 차트에는 외부 사인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이 사체검안서만 발행됐는데, 사망 원인은 ‘불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안 의원은 이어 “보도에 따르면 급성폐렴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됐고 치료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제보는 이미 사망한 채로 병원에 왔다는 것입니다”라며 “당시 119대원은 진실을 알듯”이라고 적었다.

한편 오늘(21일)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는 김광석 유족 측 변호사와 이상호 감독은 검찰에 서연양 타살의혹 사건 재수사 고발장 제출과 함께 서해순씨 출국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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