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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소속팀 C.팰리스, 77일 만에 데 부어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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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데 부어 감독 [사진=크리스탈팰리스 공식 페이스북]

프랑크 데 부어 감독 [사진=크리스탈팰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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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크리스탈팰리스가 프랑크 데 부어 감독(47)을 경질했다.

팰리스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데 부어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그가 팰리스 지휘봉을 잡은지 77일 만의 일이다. 데 부어 감독은 올 시즌부터 팰리스 사령탑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성적이 부진했다. 정규리그 개막 후 무득점 4연패로 스무 팀 중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지난 10일 번리와의 정규리그 네 번째 경기에서도 0-1로 졌다. 이 경기에는 스티브 패리쉬 구단주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팀이 패하자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가는 장면이 텔레비전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팰리스는 새로운 감독으로 로이 호치슨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70)을 유력 후보로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현지 매체들은 "곧 발표가 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청용(29)의 향후 입지에 변화가 생길지도 주목된다. 이청용은 올 시즌도 팰리스에 남아 주전경쟁을 하고 있다. 지난 번리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선제 결승골의 빌미가 되는 패스 실수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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