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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화성으로 통신이 두절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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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 태양 뒤에 위치하기 때문

▲화성이 태양 뒤에 위치하면서 지구에서 화성으로 연락이 일시 두절된다.[사진제공=NASA]

▲화성이 태양 뒤에 위치하면서 지구에서 화성으로 연락이 일시 두절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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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에서 보내는
연락이 두절되는
태양뒤편 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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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화성으로의 연락이 일시적으로 두절됐다. 26개월마다 일어나는 일이다. 이는 화성이 태양을 사이에 두고 지구의 정반대편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보면 화성이 태양 뒤에 자리 잡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7월22일부터 오는 8월1일(현지 시각)까지 화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화성 궤도탐사선과 착륙선의 데이터 전송이 중단된다. 명령도 내릴 수 없다.
나사 측은 "이 기간 동안 화성의 궤도와 착륙 탐사선과 연락을 할 수 없다"며 "데이터는 이후에 전송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피 프라이스(Hoppy Price) 화성프로그램 책임엔지니어는 "사전에 보낸 명령을 통해 궤도 탐사선은 과학적 관찰을 계속하는데 착륙선은 운행을 중단한다"며 "착륙선의 경우에도 움직이지는 못하는데 관찰과 측정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디세이 궤도탐사선의 경우 이 같은 상황을 여덟 번 거쳤다. 화성 착륙선인 큐리오시티도 벌써 세 번째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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