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못 일어난다면 조식 보다 점심 뷔페 선택
선셋 요가나 셰프의 요리 등 취향대로 선택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며, 호텔가를 포함한 유통 전반에서 해당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및 패키지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패키지 ‘스테이 칠’을 선보였다.
패키지에는 콘래드 서울의 다양한 여름 프로모션을 포함 호텔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한 호텔 이용권이 포함돼 나만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시원한 객실에서 로맨틱하게 휴가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콘래드 서울의 ‘칵테일 키트’를 제안한다. 5가지의 칵테일 중 원하는 칵테일을 고르면 레시피와 함께 칵테일 키트가 객실로 준비되고, 직접 쉐이킹 및 데코레이션 해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올 여름 휘게(Hygge)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 여름 패키지 3가지 타입을 선보인다. 나만의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다.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샐러드와 샌드위치, 맥주로 구성된 ‘델리 딜라이트’ 이용권을 원한다면 ‘테이스티 딜라이트 패키지'를, 호텔에서 직접 조향한 홈 프레그런스(시트러스 자몽향)를 받고 싶다면 ‘섬머 브리즈 패키지'를, 세계적인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블루레몬’과 함께 하는 선셋 요가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선셋 브리즈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 플라자의 테이스트&트래블 패키지는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미리 즐기는 나만의 럭셔리한 여름 휴가’를 부제로 이른 여름 도심 속 럭셔리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서울 도심의 초 여름 정취가 한눈에 펼쳐지는 객실에서의 편안한 하룻밤은 물론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가 직접 구성한 특별한 여름 디저트를 더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영국의 명품 뷰티 브랜드인 몰튼 브라운의 트래블 세트와 올데이 다이닝&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의 조식(2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어 고객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60평의 넓은 연회장 가득 레고 에듀케이션과 함께하는 브릭 존이 마련된다. 다양한 레고 에듀케이션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닌텐도 Wii 등 다양한 게임이 있는 닌텐도 플레이 존,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야외 놀이터 등 여러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음식을 탐험할 수 있는 테마 디너 뷔페인 토토와 라라 테이스트 더 월드도 선택할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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