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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년간 1조달러 벌었다…아이폰은 역사상 가장 인기 제품"

최종수정 2017.01.13 04:01 기사입력 2017.01.12 07:39

아이폰, 10년간 누적 판매 12억대
아이폰 중심으로 iOS 생태계 확대
iOS 기기 17.5억대 판매…수익은 1조달러
아이폰8 대대적 변화…판매기록 경신 전망


iOS 모바일 기기 판매 현황(사진=Asymco)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출시된 지 10년을 맞이한 애플 '아이폰'이 연내 누적 판매 12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아이폰은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전자 제품의 자리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시장조사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아심코(Asymco)는 이 같은 아이폰의 인기 덕분에 애플이 iOS라는 막강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처음 출시한 아이폰은 음악 감상, 인터넷, 전화를 하나의 기기에 담았다는 혁신성에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출시한 아이폰 시리즈는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고,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혔다.
아이폰을 바탕으로 같은 운영체제(OS)를 공유하는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애플워치에 이어 애플TV까지 줄줄이 흥행하고 있다. 아심코는 올해까지 총 10년 간 iOS를 탑재하는 모바일 기기가 총 17억5000만대가 판매되고, 2018년 하반기에는 판매량이 20억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총 모바일 기기의 판매 수익은 올해 상반기 중 9조8000억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덧붙였다. 앱스토어 등 수수료 수익이 10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연내 애플이 iOS를 통해 거두는 총 수익이 1조달러(약 1200조원)를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iOS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을 등록한 개발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도 올해 중 600억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iOS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함께 가장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현재 이 OS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만 6억대, 하루 평균 80번 이상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iOS는 전 세계에서 하루에 총 480억번이 작동되는 셈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8(가칭)은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아이폰8에 곡면 OLED 패널이 탑재되며 지문 인식 시스템을 내장한 유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애플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KGI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애플이 2017년 하반기에만 9000만에서 1억1000만개의 아이폰을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또 그는 2014년 하반기에 기록했던 아이폰6 판매량인 1억1300만대보다 더 많은 양이 출하될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아이폰6는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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