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학규 “안철수 현상 아직 유효…개혁세력이 개헌 주체 돼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안철수 현상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19일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개인의 지지세는 많이 빠졌지만,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크게 유효한 현상"이라며 "기득권 세력과 패권 세력에 대한 국민 저항으로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희망과 요구를 담은 게 안철수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현상은 3∼4년 전 유행했을 때보다 오히려 더 커지고 있으며, 그것이 촛불 민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개혁세력을 모아 개헌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게 첫 번째 과제이자 목표"라며 "재벌과 검찰을 개혁하고, 기본권과 지방분권을 확장하는 개혁의 내용에 합의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게 개혁세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득권 세력과 패권 세력을 제외하면 다른 세력과 연대를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신년이 되면 정치적인 큰바람이 불게 되는 데 그때 개혁세력이 새로운 주체가 될 것이다. 정당의 형태도 새로운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신당 창당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