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근령 남편 신동욱 “최태민 일가, 박 대통령이 추울 때 다가와 오장육부 됐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979년 새마음 제전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당시 새마음 봉사단 총재와 그 왼쪽의 최순실 당시 새마음 대학생 총연합회장. [출처=뉴스타파]

1979년 새마음 제전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당시 새마음 봉사단 총재와 그 왼쪽의 최순실 당시 새마음 대학생 총연합회장. [출처=뉴스타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신동욱 총재가 "최태민 일가는 (박근혜 대통령이) 추울 때 바람을 막아주는 옷으로 다가왔다가 피부가 되고, 오장육부가 됐다"고 말했다.

1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남편 신동욱 총재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았다.
신동욱 총재는 박근령씨의 말을 빌려 "지금 방송에서 오보가 나오고 왜곡된 것이다"라며 "최태민씨의 등장은 육영수 여사 서거 이후가 아닌 살아 생전에 등장했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당시 박근혜 영애의 비공식 행사에서 최태민씨가 접근했다"며 "박정희 대통령께 보고할 사항이 아니었고 육영수 영부인께 보고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보고를 받은 육영수 여사가 "이런 사람들을 굉장히 조심해야 되고 주의해야 된다"고 말했다는 박근령씨의 증언을 소개했다.
이어 신 총재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성북동 이사 당시 "최태민씨와 최순실씨가 다시 등장을 한 것 같다"며 "전두환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위로금 6억원이 최태민 일가의 시드머니(종잣돈)으로 갔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총재는 "이번 기회에 최태민 일가가 축적한 부를 낱낱이 조사해 출처가 밝혀지지 않는 돈은 국고환수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