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배용제 시인이 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용제는 전북 정음 출신으로 19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나는 날마다 전송된다’로 등단했다.
앞서 배용제는 과거 자신에게 문학 강습을 받는 6명의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저지른 것을 인정하고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시를 가르친다는 명목하에 수많은 성적 언어로 희롱을 저지르고 수많은 신체 접촉으로 추행을 저질렀다. 상처받고 아픈 시간 보냈을 아이들에게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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