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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13개월만에 206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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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2060원선을 돌파한 채 마감됐다. 코스피가 206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7월23일 이후 13개월 여만이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77포인트(1.07%) 오른 2060.08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과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한진해운 효과로 거래량이 폭증한 점도 특징이었다.
이날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5억6782만주로 전 거래일 거래량 3억4263만주에 비해 2억2000만주 이상이 많았다. 특히 한진해운은 거래대금 2601억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2674억원)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개인이 395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11억원, 140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70%), 기계(2.23%), 철강·금속(2.20%)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1.20%), 의료정밀(-0.28%)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현대모비스 (3.98%), 현대차 (2.96%), POSCO홀딩스 (2.38%)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아모레퍼시픽 (-2.46%)이 내렸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9000원(0.56%) 상승한 160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상한가 및 하한가 없이 530종목이 오른 반면 286종목이 내렸다. 62종목은 보합권이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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