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 예산 2조1873억원 정부에 지원 건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광역시는 2016년 국비 신청액이 잠정 확정된 가운데 윤장현 시장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된 사업 중 현실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제외하고,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현안사업은 추가해 신규사업 73건 2924억원, 계속사업 151건 1조8949억원의 국비지원사업을 잠정 확정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윤 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시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광주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여야 정치권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내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잠정 확정된 내년도 국비지원사업을 8일까지 소관 중앙부처에 신청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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