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70억원, 순이익은 같은 기간 47.5% 줄어든 32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결 실적이 별도 영업이익 81억원과 순이익 65억원 대비 낮은 이유는 인바운드 자회사의 손실 때문이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내년 별도 순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96억원, 연결 순이익은 같은 기간 44.5% 상승한 204억원이 예상된다"며 "세월호와 인바운드 자회사의 대손비용이 기저효과로 작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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