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 27주기 추도식, 범 삼성가 3년째 각자 행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27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호암재단이 주관하는 추모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급 이상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6개월째 병상에 누워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대신해 이 부회장이 주도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역시 추도식에 참석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은 오전 시간 동안 추도식을 가졌다. 오후에는 CJ, 신세계, 한솔그룹 등 범 삼성가 가족들과 주요 경영진들이 별도로 시간을 나눠 추도식을 진행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범 삼성가가 함께 추도식을 진행해왔지만 지난 2012년 삼성과 CJ가 호암의 차명 재산을 놓고 상속 분쟁을 벌이며 3년째 그룹별로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오후 CJ그룹은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 회장 추도식을 가졌다. 한솔그룹은 조동길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선영을 찾았다. 신세계그룹은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만 참석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