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회의에서 세월호 수색 작업 종료 문제를 논의하고 이주영 장관을 통해 회의 결과를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세월호 수색 작업 중단 및 선체 인양을 유가족에게 요청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수색작업이 미진하게 진행된 구역에 대해 추가 수색을 확실하게 해줄 것을 요구해온 실종자 가족들은 이 장관의 발표 내용을 본 뒤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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