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지난 달 8194대가 팔려 내수 차종별 판매선두에 올랐다. 월간 판매 기준으로 아반떼가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1일 국산 완성차업체가 발표한 지난달 내수 판매실적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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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에 이어 쏘나타가 7307대로 2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구형 YF쏘나타와 신형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신형 LF쏘나타만 따져보면 5596대로 전체 차종별 순위 6위권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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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모닝이 7253대가 팔려 3위, 현대차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6784대로 4위에 올랐다. 월간 판매량으로 1위에도 종종 오른 적이 있는 현대차 1t트럭 포터가 지난달에는 5906대가 팔려 전체 5위에 올랐다. 기아차 1t트럭 봉고 역시 3694대로 10위로 이름을 올렸다.
레저용차량(RV)으로 구분되는 현대차 싼타페(4901대), 기아차 신형 카니발(4841대)과 스포티지R(4497대)이 나란히 6, 7, 9위를 기록했다. 한국GM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가 4558대가 팔려 8위를 기록, 비(非) 현대기아차 차종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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