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구글 I/O에서 모토로라 웨어러블 제품 총괄 라이어 론은 모토360가 "프리미엄 시계의 미학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다만 원형 디스플레이로 기어라이브나 G워치 등과는 달리 시계라는 점을 디자인에서부터 어필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유용성과 우아함 때문에 기본(원형) 형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계줄은 가죽으로 돼 있으며, 화면을 덮고 있는 유리와 메탈 느낌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모토360에 대한 자세한 사양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출시는 다음달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세금 제외 249달러(약 25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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