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상안 관련 진정성 갖고 대화 임할 것"…황상기씨 "삼성이 성실한 답변 가져왔을 것으로 기대"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열리는 3차 대화 참석 직전 "보상안에 대해서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 정도로 세밀한 보상안을 가져왔는지에 대해서는 "대화를 진행해 본 후 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지난달 28일 2차 대화가 이뤄진 지 한 달여 만인 이날 3차 대화를 진행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2차 대화 후 진행 중이던 고소건 등을 취하해 대화를 위한 전향적인 분위기를 마련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