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럭째 도난당한 LG G2 2만2500대 되찾아…범인 검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후안 페레스 곤잘레스의 모습

▲미국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후안 페레스 곤잘레스의 모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지난 25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LG전자 G2 스마트폰 2만2500대를 트럭 째로 훔쳤던 용의자가 28일(현지시간) 검거됐다.

29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다르면 켄터키주 경찰은 40세의 후안 페레스 곤잘레스를 이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했다. 곤잘레스는 켄터키주 루이스빌에서 훔친 트럭을 몰고 가다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뒤쫒던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에 실린 스마트폰들은 모두 이상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범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 관계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사건은 분명히 복수의 용의자들이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트럭은 지난 25일 LG전자 물류거점을 출발해 루이스빌의 미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의 물류창고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인디애나주 게리의 한 트럭 정류장에서 트럭 기사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에 사라졌다. 트럭에 실린 G2 2만2500대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1200만달러(약 127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국내이슈

  •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해외이슈

  •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