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217가구 모집에 총 1517명이 청약해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찬밥 신세인 중대형 평형도 양호한 성적을 냈다. 전용 116㎡는 30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에서 59명이 청약해 2대 1로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117㎡도 12가구 모집에 60명이 몰리며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수궁 롯데캐슬'의 이 같은 성적은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636만원으로 최근 주변에서 분양한 단지보다 저렴하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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