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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부모협동조합’ 설립 추진

최종수정 2013.06.19 13:11 기사입력 2013.06.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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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채웅]

“학부모 권익 향상…사회공헌 실현 조합 설립 목표”
목포지역 교육운동가 이혁제씨 초대 이사장 선임


전남지역 학부모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교육 양극화 해소를 통한 사회공헌에 이바지 하고자 전남학부모협동조합 결성이 추진되고 있다.

가칭 전남학부모협동조합(이하 가칭 생략)은 목포시 대안동에 조합 사무실을 마련, 지난 18일 전남학부모협동조합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설립 준비와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전남학부모협동조합은 6명의 발기인들을 시작으로 설립 신청을 하고 1단계 조합원 500명, 2단계 조합원 2000명을 목표로 2014년까지 안정적인 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전남학부모협동조합’ 설립 추진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2006년부터 사단법인 미래를 여는 문화회를 설립해 한빛희망학교, 아디아윈드오케스트라,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우리지역 교육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교육운동에 힘써왔던 교육운동가 이혁제씨를 전남학부모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지역청년운동에 모범이 됐던 나경상 건목회 초대 회장을 전무이사, 사회복지전문가 박형준 무안지역자활센터장을 상무이사, 평소 기부문화에 앞장선 김석주 동아산업대표, 사업가 박태영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감사는 현 사단법인 미래를 여는 문화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재갑 감초한의원 원장을 선임했다.

박형준 상무이사는 “전남학부모협동조합은 지식 공유, 공동구매를 통한 학부모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우리지역 최대 학부모단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전남 전 지역에 지부를 설립해 전남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학부모협동조합은 교육정보 소외지역인 우리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모바일 홈페이지, 입시설명회, 교육신문을 통해 정확한 교육,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 실현을 설립 목표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부대사업으로 교복·도서 공동구매, 친환경 학교매점 운영, 착한 간식 제공, 청소년 경제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실시해 조합원들에게 그 이익을 돌려줄 방침이다.

이혁제 초대 이사장은 “지난해는 유엔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였고,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협동조합이 힘없는 서민들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우리지역에 수많은 민간단체가 있지만 전남학부모협동조합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경제의 모델이 되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힌 뒤 “뜻있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학부모협동조합은 조합 설립 절차가 끝나는 대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조합의 구체적인 방향과 참여방법을 알릴 예정이며 향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해 보다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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