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일본 언론 NHK은 지난 7∼9일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62%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줄었다고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이들의 비율은 20%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증가했다.
이와 함께 요미우리신문이 8∼10일 벌인 여론조사에서선 아베 내각 지지율이 67%로 지난달보다 5%포인트 감소했다.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지지할 정당으로는 집권 자민당과 제1야당 민주당을 꼽은 이들의 비율이 각각 44%와 7%로 변화가 없는 반면, 일본유신회 지지율은 8%에서 5%로 감소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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