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김경호가 탱고에 도전했다.
김경호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이하 '댄싱3')에서 파트너 안혜상과 함께 'Don't bring me down'에 맞춰 탱고를 선보였다.
특히 김경호와 안혜상 커플은 붉은 색 반짝이 포인트가 들어간 블랙 의상으로 세련되고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심사위원 박상원은 "저는 두 분의 춤을 동작보다도 표정만 따라가 봤는데, 카메라가 표정만 따라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 분의 눈빛 속에서 탱고를 봤다"고 평했다.
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 박상원은 8점, 알렉스 김은 7점, 김주원은 8점을 매겨 총점 23점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댄싱3'에는 이종원, 남보라, 가수 김완선, 김경호, 미쓰에이의 페이, 엠블랙의 승호, 마술사 이은결, 아나운서 김대호 등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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