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서효림이 매혹적인 완벽 스타일링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 된 SBS 수목극 ‘그겨울, 바람이 분다(극본:노희경,연출:김규태)’ 8화 속내용으로, 오수(조인성 분)가 의심스러운 피엘그룹의 비서이자 오영(송혜교 분)의 보모인 왕비서(배종옥 분)가 과거 관계가 있었다는 피엘그룹의 CF모델 진소라(서효림분)를 창립파티에 초대해, 파티에 참석한 비하인드 모습인 것.
창립 파티가 한창인 와중에 소라는 수를 파티장 무대 뒤로 불러내고, 수는 지지 않고 그녀의 스폰서인 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갚을 테니 애인 간수나 잘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소라는 오수가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고 누명을 쓴 김사장의 돈 78억을 피엘그룹 가짜 오빠 행세를 하는 사기로 갚으려 하는 모습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공개 된 사진 속 서효림은 금장 장식이 화려한 블랙 원피스에 화이트 재킷에 선글라스를 매치하며 톱 여배우 진소라에 완벽 빙의된 듯 매혹적이면서도 럭셔리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를 선보여 극 중 시크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상큼 발랄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분다’는 진소라가 오영에게 조금씩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오수를 다시 찾아와 그의 사기 행각에 제동을 걸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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