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세뱃돈을 흰색 봉투에 담아 전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덕담이나 복(福)자가 적힌 봉투에 담아 예와 덕을 갖춰 보자.
G마켓은 1000원 대부터 1만원 대까지 다양한 세뱃돈 봉투를 판매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도 정성과 복이 깃든 세뱃돈을 전달할 수 있다. 종이, 천, 비단 등 소재도 다양하다.
한지 등 고급 종이를 사용한 제품이 눈에 띈다. '1300K 세뱃돈봉투'(5매 세트, 1만5000원)는 금속장식과 전통문양의 한지를 사용한데다 리본띠로 장식돼있어 고급스럽다. 100% 수작업으로 제작했고,
새뱃돈뿐만 아니라 파우치나 카드지갑 등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가 좋다. '전통 누비 돈지갑'(1900원)은 멋스러운 전통 누빔과 매듭장식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은은한 광택이 나는 천 소재로 가볍고 고급스러우며, 벨크로(찍찍이) 잠금식으로 열고 닫기 편리하다. 수납공간이 한 칸이라 간편하고 실용적이다. 빨간색, 분홍색, 군청색, 옥색 중 선택 가능하다.
'전통 자수띠 누비 돈지갑'(2500원)은 전통 누비 돈지갑에 자수가 새겨져 있어 더욱 고급스럽다. 지퍼겸용 두칸의 수납공간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파라의 '새해 전통 5색 세뱃돈 지갑'(7900원) 역시 고급 천 소재를 사용했고, 지폐를 넣는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다. 다크블루, 골드, 레드 등 총 5가지 색상이 있다.
유명일 G마켓 팬시팀 팀장은 "최근 세뱃돈 봉투는 천이나 비단 등 소재도 다양해지고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해 일상 생활에서 영수증이나 통장 보관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덕담메시지와 함께 세뱃돈을 넣어 전달한다면 세뱃돈의 의미를 더욱 부각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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