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소재한 경동 알뜰주유소가 29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주유소는 리터(ℓ)당 휘발유는 1843원에, 경유는 1694원에 판매한다. 주변지역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휘발유는 1944원에, 경유는 1793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알뜰주유소 1호점은 일반 주유소에 비해 휘발유는 101원, 경유는 99원 싸게 파는 셈이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정채훈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 박재익 석유공사 비축본부장,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 손달호 (주)경동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은 개점 행사 후 일일 주유 도우미로 활동하며 셀프 주유 알리기에 나섰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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