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FTA 합의처리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 "정태근 의원이 단식기간 동안 매일 국회 평화와 정태근 의원의 건강을 기원하는 108배를 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과 맺는 조약은 여야 정권이 바뀌어도 기조를 크게 바꾸기는 어렵다"면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한미FTA 를 완전 없던 일로 할 수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지금 차선의 길을 택하는 것이 다음 정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비준안 처리를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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